향토음식연구회의 오메기술 배우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3-20 17:12:29 조회수 1,973 |
---|
사진1 2012-03-20_14_18_06.jpg |
사진2 2012-03-20_14_30_44.jpg |
사진3 2012-03-20_14_32_40.jpg |
사진4 2012-03-20_14_33_35.jpg |
사진5 사진 011_1.jpg |
첨부 #6 사진 019_1.jpg |
첨부 #7 사진 021.jpg |
첨부 #8 사진 027_1.jpg |
첨부 #9 사진 031_2.jpg |
첨부 #10 사진 032_1.jpg |
오늘은 술분과의 김태자 회원댁에서 오메기 술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술도가는 아니지만, 이곳 술만 먹으면 의원에도 덜컥덜컥 당선된다는 신비의 술! 해학적인 그 술의 의미가 참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보리쌀을 이용하여 버선발로 누룩을 디디고, 짚 대신 콩 타작 후 남은 콩대를 이용하여 누룩곰팡이를 피우고 뜨거운 물로 익반죽하여 구멍떡을 만들어 익히고 으깨어 누룩을 넣고 익히면 만들어지는 오메기 술! 술지게미가 남으면 물로 희석해서 미나리며 콩나물이며 키우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40명이 넘는 여인들이 집안 곳곳에서 술 만드는 법을 배우고 테스트 하고 하다보니 알딸딸해지는, 취기오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저도 술 테스트 겸 병 뚜껑에 살짝 술을 따라 한방울 마셨더니 머리에서 자꾸 윙크를 합니다! 아찔한 도수를 가진 오메기술이 볼수록 매력을 풍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