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감귤 품질관리 강화 시급 작성자 농업경영 등록일 2006-09-14 00:00:03 조회수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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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감귤 품질관리 강화 시급 2006년 09월 13일 (수) 소비자 만족도 67점 불과, 과일 중 가장 낮아 추석을 앞두고 출하 후반기에 접어든 하우스감귤에 대해 소비자들의 품질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막바지 품질관리가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인천 등 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부 소비자 702명을 대상으로 주요 과일의 품질만족도와 추석때 구입물량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우스감귤에 대한 품질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과일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포도와 복숭아가 각각 7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사과 68점, 하우스감귤 67점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올 추석 과일 구입의향에 대해서는 전 품목에 걸쳐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작년과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사과와 배, 포도의 경우는 ‘조금 증가’가 20∼24%로 나타난 반면 복숭아와 하우스감귤은 ‘조금 감소‘가 24∼25%로 조사됐다. 특히 하우스감귤의 경우 작년 추석에 비해 구입물량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13%에 그쳐 다른 과일에 비해 가장 낮았다. 하우스감귤의 경우는 ‘맛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추석때 구입물량을 줄이겠다고 응답해 출하감귤에 대한 품질관리가 강화돼야 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