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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토양이 병들고 있다
작성자 농업경영 등록일 2006-09-07 00:00:04 조회수 380
제주토양이 병들고 있다. (제민일보 2006. 09. 07) 산도 5년새 3배로…작물 생육 영향 올 들어 pH4.0 강산성비 부쩍 10년간 산성비 농도 10배↑ 최근 10년간 제주지역에 내린 연평균 산성비 농도가 10배가량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일 ph4.0의 강산성비가 내리는 등 토양 산성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 연동지역에 ph4.0의 강산성비(ph4.5이하)가 내렸으며 어승생 등 산간지역에 내린 산성비의 농도도 ph4.3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도심지역에 내린 ph4.0의 산성비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현상으로 육상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치다. 산성비는 빗물에 포함된 수소이온농도(ph=페하)가 ph5.1이하일 때 명칭 되는 것으로 ph4.5이하의 산성비는 강산성으로 분류된다. 또 산성농도는 pH수치가 0.5 낮아지면 3.1배, 1이 낮아지면 10배, 2가 낮아지면 100배 강해진다. 제주지역 산성비의 농도는 지난 2000년 이후부터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9년간 기상청이 조사한 우리나라 4개 지역의 연평균 산성비 농도 조사를 보면 지난 1998년 pH5.46이던 제주지역 연평균 산성비 농도가 지난해 pH4.68로 10배가량 강해졌다. 연도별로 보면 1999년 pH5.35, 2000년 pH4.70, 2001년 pH4.89, 2002년 pH4.77, 2003년 pH4.61, 2004년 pH4.81 등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울릉도의 연평균 산성비 농도가 pH4.9∼5.2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환경전문가들은 중국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발생한 유해물질이 대기를 타고 제주로 유입되는 월경성 오염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빗물의 강산성화와 제주지역 토양의 산성화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1995년부터 12년간 실시한 감귤원의 토양산도 변화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시 지역의 토양산도는 지난 1995년부터 5년간 pH5.0수준을 유지했지만 2002년 pH4.7, 올해 pH4.5로 3.1배가량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귀포시 지역의 토양산도도 2000년 이후 미세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감귤 등 과수작물과 도내 토종 식물의 고사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강한 산성비가 계속되면 과수의 산도 변화 등 농작물 재배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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