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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노지감귤 관리요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6-15 00:00:08 조회수 5,015
첨부 #1 노지감귤(05-06).hwp
6월 감귤 영농 안내 5월~6월은 감귤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고 1차 낙과가 끝나는 때로 착과량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3월 동안 낮은 온도와 적은 일조로 감귤 나무의 수세가 약해져 있어 꽃이 피더라도 충실하지 못해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안정된 착과량을 확보하기 위해 여름비료 주기와 병해충 방제를 제때에 실시해야 하겠으며 착과량이 적은 나무는 착과율을 높이기 위한 결실관리에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1. 결실관리 방법 감귤의 결실관리는 감귤나무에 열매를 적정하게 달리게 하므로서 해거리 없이 고품질 감귤을 매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노력이다. 따라서 열매가 적게 달린 나무는 착과량 확보를 위해 생리낙과를 가급적 억제하는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는 착과량을 제한하면서 내년도 결실을 위한 발육지를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가. 꽃이 적은 나무 착과율 향상 꽃이 적게 달린 나무는 새순 발생이 많기 때문에 그나마 있는 꽃도 새순과의 양분 경합으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떨어진다. 따라서 적은 꽃이라도 생리낙과를 줄여 착과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ㅇ 착과량을 높이는 방법 - 과수원을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도록 개선하여 생리낙과를 방지한다. - 봄순 솎으기 작업으로 새순과의 양분 경합을 줄여 준다. : 5월 상순~ 봄순 녹화기에 너무 순이 웃자라 햇빛 비침을 방해하는 가지, 꽃을 덮고 있는 가지 등을 솎아내어 정리한다. - 가뭄시 관수, 토양부초 등으로 토양건조를 방지하여 낙과를 줄인다. - 봄순 녹화 촉진으로 생리낙과를 줄인다. : 전엽기~녹화기에 요소 0.2~ 0.3%+크레프논 200배 혼용 2회 정도 살포하여 녹화를 촉진시킨다. 봄순 솎으기 작업 요령 나. 꽃이 많은 나무 예비지 설정 지난해 열매가 적게 달렸던 나무는 올해는 결과모지가 많아 열매가 많이 달린 반면에 새순 발생이 적어진다. 따라서 과실비대가 불량하여 소과가 다량 생산될 뿐 아니라 예비지가 없기 때문에 내년에는 해거리를 하게 된다. 이런 과수원은 꽃봉오리가 확인되는 때부터 예비지 재설정을 하여 5월지의 발생을 유도하고 발생된 5월지를 충실하게 키워 내년도 결과모지로 활용한다. ㅇ 시기 :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이 적기로 너무 늦으면 개화시 양분소모가 많아져 새가지 발생이 잘 안되고 늦어진다. ㅇ 방법 : 꽃봉오리 따기를 겸하여 과다한 결과모지군을 중심으로 예비지를 다시 만든다. ㅇ 예비지 재설정 후 진딧물·귤굴나방을 철저히 방제하여 충실한 결과 모지를 만든다. 예비지 재설정 요령 2. 여름비료 주기 여름비료는 어린 과실을 크게 하고 가지를 잘 자라게 하며 저장양분을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5월 하순~6월 상순 사이에 준다. 하지만 주는 시기가 늦거나 양이 많으면 착색이 지연되고 부피과 발생이 많을뿐더러 대과가 많아지고 과실 내 분배 비율이 높아 당도가 낮아진다든지 산이 높은 밀감이 되어 감귤의 맛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여름비료는 잘 주면 약이 되지만 잘못 주면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여름비료는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여름비료가 감귤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는 착과량이 적은 경우에는 여름비료를 아예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부득이 착과량이 많아서 여름비료를 주어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주는 시기가 늦지 않고 양이 과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3. 고접갱신 나무 관리 4월에 고접을 실시한 나무는 사후관리를 잘하여 충실하게 키워야 한다. 대목이 일소피해를 받지 않도록 석회유를 발라주어야 하며, 발아가 시작되면 복접부위에 구멍 뚫기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한눈에 여러 개의 순이 나온 경우는 생육이 가장 좋은 한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야 하며, 새순이 20~30cm정도 자랐을 때 잎 수 8~10매 남기고 적심을 실시하여 준다. 그리고 활착이 안 되어 고사된 곳은 다시 접목을 실시해 주고, 대목에서 발아하는 대아는 강한 것은 제거하고 약한 것은 대목보호를 위해 3~4매에서 적심한다. 고접갱신은 일찍 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4월에 작업을 못 마친 경우는 5월에도 가능하다. 새순을 충실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진딧물·귤굴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4. 병해충 방제 가. 더뎅이병(창가병) 이 병원균은 주로 비가 올 때 빗물에 흘러내려 옮기므로 전염원을 없애는 것이 약제방제 못지않게 중요하다. 즉 지난해에 병에 걸린 잎을 제거하면 발생을 최소로 줄일 수 있다. 병 발생이 가장 발생이 많은 시기는 4월 하순경의 발아기와 6월 중순경의 생리낙과기로 영양 생장이 왕성한 나무일수록 발병이 심하며 질소비료 시용이 많으면 조직이 연화되어 감염이 많아지게 된다. 또한 발아기에서 새순 신장기 사이에 기온이 약간 낮고 비가 자주 내릴수록 잎에 발생이 많다. 특히 유과기 때 비가 많으면 발생이 많다. 방제대책으로는 전년도에 이병된 잎, 가지 등을 봄철 전정할 때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방제는 발아기(4월 중하순), 유과기(6월 상중순)에 걸쳐 적용약제인 델란, 아미스타, 안트라콜, 후론사이드, 확시란, 푸르겐, 카브리오 등을 뿌려준다. 빗물에 감염되므로 가급적 비 오기 전 약제를 뿌리는 것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유과기의 더뎅이병 병징잎 앞면과 뒷면의 더뎅이병 병반 나. 잿빛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은 꽃잎이 떨어지지 않아서 발생되는 것으로 비가 자주 와서 습도가 높아진다든지 개화량이 아주 많아서 꽃이 덩어리 질 때 꽃잎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 발생된다. 이 병의 방제를 위해서는 우선 과수원이 통풍이 잘되게 하여 꽃잎이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야 하며 만개기~종화기에 깨끄탄, 후론사이드 등의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할 수 있다. 잿빛곰팡이병에 걸린 꽃잿빛곰팡이병에 걸린 과실낙화기 이후에 감염된 과실 다. 검은점무늬병(흑점병) 감귤 검은점무늬병은 고사지와 물이 같이 있어야 발병을 한다. 꽃이 떨어진 후인 5월 하순경부터 10월 상순까지 비가 많은 해 또는 비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이 많으며, 과실에 발생하게 되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이 병의 가장 중요한 방제법은 우선 고사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고사지가 발생하면 반드시 제거하도록 한다. 그리고 전정한 가지를 감귤원에 방치하게 되면 발생이 더 많아지므로 전정한 가지는 과수원 구석에 쌓아놓지 말고 파쇄하여 깔아주든지 묻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채광·통풍을 잘되게 하여 과수원이 습하지 않게 해주는 것도 이 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ㅇ 죽은 가지 관리 방법에 따른 검은점무늬병 발병 정도(2002 난지농업연구소) 처 리이병도(%)상품과율(%)죽은가지 제거2.6±1.4100.0죽은가지 방치25.1±12.083.0 약제방제는 개화종료부터 8월 하순까지 20일 정도의 간격으로 4~6회 해주어야 하지만 강우량에 따라 방제기간과 살포회수를 적당히 조절하여야 한다. 즉, 농약을 살포한 후 누적 강우량이 150~200mm가 되면 다시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약제 살포 회수를 줄여도 된다. 일반적으로 검은점무늬병 방제는 8월 하순까지의 방제로 가능하지만 9월 이후에 비가 많은 경우에는 추가 방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 병의 방제를 위해 많이 쓰이는 만코지는 보호살균제이기 때문에 비 오기 1~2일 전에 잎이나 과실표면에 약이 부착되도록 뿌려주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ㅇ 누계 강우량에 따른 약제 방제 효과(난지농업연구소 ’92~’93) 구분발병도상품과율150mm 강우시 살포7.895.4250mm25.571.7350mm36.034.7450mm40.838.0550mm40.831.9무처리52.414.6 온주밀감 잎의 병징온주밀감 줄기의 병징고사지의 노란 점액질의 흑점병 포자 덩어리 라. 귤응애 귤응애는 연간 8~14세대의 발생을 거치면서 기하급수적인 번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해 정도가 매우 큰 해충으로 월동이 가능하며 겨울을 제외하면 모든 계절에 발육이 가능하다. 대체로 10℃정도부터 발육하여 30℃까지는 발육속도가 빠르다. 저온기에는 잎 뒷면, 고온기에는 잎 앞면에서 활동하며 나무 아랫부분까지 밀도가 높다. 월동응애를 잘 방제한 감귤원의 경우는 응애 방제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5월에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여름철 응애 밀도가 낮아진다. 따라서 과수원 전체를 잘 관찰하여 잎당 2~3마리의 응애가 발생되면 연간의 방제계획에 따라 계통이 다르고 화학적 조성이 달라 저항성이 생길 염려가 없는 약제를 뿌려준다. 3~4월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지 않은 과수원은 5월 상순경에 응애와 창가병 동시 방제를 위해 기계유유제 150~200배액에 벤레이트나 푸르겐, 확시란 등의 약제를 혼용하여 살포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 깍지벌레와 방화해충 깍지벌레는 감귤나무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수세를 약화시키며 심하면 나무를 말라죽게 한다. 이 시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깍지벌레는 이세리아깍지벌레로 통기가 불량하고 잔가지가 많아 그늘지고 잎 가지가 밀생한 곳에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감귤원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으며 약제방제는 깍지벌레에 따라 생육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부화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방화해충은 감귤 개화기 때 자방(子房)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발생은 매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예찰을 통해서 발생밀도가 높으면 방제를 하여야 한다. 주로 피해가 큰 방화해충은 총채벌레와 밑빠진벌레로 개화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만개 후에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 5. 과다착과 나무 조기 적과 실천 적과는 해거리를 방지하고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으로 착과량이 아주 많아서 봄순 발생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해거리를 줄이기 위한 조기 적과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과다 착과되어 새순 발생이 없고 구엽만 있는 경우에는 새순이나 새뿌리의 발생이 적어 나무의 수분 증산능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생각처럼 당도가 올라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확기에 가까워짐에 따라 부피과가 발생하고 해거리가 심해진다. 따라서 과다착과 된 과수원의 경우는 6월 중에 국부적인 전적과로 적과 작업을 마쳐야 해거리를 방지하고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다. 6. 장마 사전대책 제주도의 장마는 보통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한달 정도로 326-442mm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린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토양이 침식되거나 과수원이 침수되는 일이 종종 생기며 이렇게 되면 표토와 거기에 포함된 양분이 단기간에 대량 유실되는 손실이 발생된다. 따라서 장마철이 되기 전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상습지 또는 낮은 지대 과수원은 배수로를 설치하여 물 빠짐이 잘되도록 하고 또한 바깥에서 빗물이 들어와 고이지 않도록 해준다. 그리고 경사지 감귤원은 비닐 피복 또는 부초 실시로 토양 유실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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