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화훼류 관리요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2-02-08 00:00:12 조회수 4,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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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시기에 꽃을 출하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마지막 하우스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여 품질 좋은 꽃을 생산하도록 한다. 하우스의 주야간 온도 교차를 적게 하여 생리장해를 방지하고 꽃잎에 발생하는 잿빛 곰팡이병등 방지하기 위하여 관수 및 시설내의 환기를 잘하고 난방방법을 개선하여 실내습도를 내리는 것이 필요함. 1. 백 합 저 일사량에 의해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인 2번아 4∼5잎 발생기 동안에 블라인드 방지에 노력함. 2. 거베라 거베라는 야간온도 11∼13℃, 주간온도 14∼17℃로 유지하면 가온비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생육과 품질도 좋아진다. 수확은 수술이 꽃 안쪽에 테를 돌릴 때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동까지 완전히 따내어 수확하도록 한다. 시설하우스인 경우 노지와는 달리 퇴비 및 비료시비로 인하여 물을 충분히 관수하면 표토의 염류가 물을 따라 심토로 이동되었다가 표토가 마르기 시작하면 모세관현상에 의하여 심토의 물이 염류와 함께 표토로 이동하여 집적하게 됨. 염류는 식물이 이용하지 않는 한 빠져나가기가 어려움. 토양중의 염류농도가 높아 양분 및 수분이 식물체내로 이동하지 못하고 오히려 식물체내의 수분이 토양 중으로 빠져 나와 식물체가 생육부진 또는 고사하는 장해임. 거베라가 잘 성장하지 못하고, 줄기 및 잎이 말라죽는 증상 이외에 앞으로 뿌리까지 고사하여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는 경향을 가져올 수 있음. 재배하더라도 거베라가 잘 성장하지 못하고, 꽃이 기형등 품질저하를 가져올 수 있음. < 대 책 > 토양개량(단기대책) 시설내의 토양을 제거하고 산흙 등으로 교체 정리요망(객토) 염류제거(중장기대책) 암거배수로를 설치하고 비닐제거후 관수하거나 비를 계속 맞히면서 타작목(녹비작물)등을 재배하여 비와 녹비작물등에 의한 양분흡수 등을 이용한 염류를 줄이는 방법 염류제거(장기대책) 타작목 전환이 어려울 경우 암거 배수로를 설치하여 작물 뿌리가 썩지 않도록 관수를 계속하면서 염류를 제거하는 방법 3. 장 미 절화장미는 꽃눈분화 초기에 저온을 경과하게 되면 꽃잎 길이가 짧아지고 꽃잎 수가 많아지며 꽃봉오리가 단단해 지기 때문에 꽃눈 분화기에는 밤의 온도가 16℃ 이상 되도록 보온관리를 해 준다. 장미의 삽목시기는 봄이 좋으므로 방법은 트레이 50공에 펄라이트 용토를 넣고 길이 6cm정도의 삽수 한 개씩 심은 후 2개원 정도 묘를 기른 마음 아주 심도록 한다. 펄라이트 용토를 사용하여 장미 삽목육묘를 하게 되면 묘소질이 좋아지고 아주 심은 후 생육과 수량이 많아진다. 4. 국 화 국화의 삽수 채취는 하루중 오전에 실시하도록 하고 오후에 채취한 것은 냉장고에 저장한 후 이튼날 오전에 이용하도록 한다. 여름철 출하할 목적으로 재배할 국화품종은 춘광, 백광, 백양, 춘일번등을 2월 하순경에 삽목번식 한다. 국화의 아주심기는 3.3㎡(1평)당 순지르기를 하지 않을 때는 130∼180주, 1회 순지르기를 할 때는 60∼70주를 심도록 한다. 5. 카네이션 밤과 낮의 온도 교차가 심할 경우에는 꽃받침이 터져 꽃잎이 흩어져 나오는 불량꽃의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하우스 안에 환경을 잘 조절하여 일교차가 적게 한다. 수확 중인 포장은 물을 일정하게 주고, 온도를 12-23℃로 관리하여 불량꽃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