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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화훼류 관리요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2-02-27 00:00:02 조회수 4,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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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자주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 주도록 합니다. 올해 부활절 3월 31일에 맞추어 출하려는 백합, 아이리스, 후리지어는 온도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잘하여 품질 좋은 꽃을 생산하도록 합니다. 1. 백 합 백합재배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스프링클러에 의한 두상(頭上) 관수를 하고 있는데 출하전 어린 꽃봉오리에 발생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절화할 때까지 단수하여 물 올림이 나빠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맑은 날 분수호수 등으로 지상부 관수를 실시하여 품질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오리엔탈백합과 아시아틱백합에서는 큰 구근을 정식하면 칼슘(Ca)흡수가 어려워지고 하우스내 고온으로 인하여 원형의 노란 줄무늬가 형성되고 심하면 검게 조직이 괴사(日燒)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줄기 경도가 낮아 절화 후 휘어짐이 커져 수출시 상품율이 떨어지므로 질산칼슘(Ca(NO₃)₂·4H₂O) 4g을 물 20리터에 타서 뿌려주면 품질이 향상됩니다. 2. 거베라 거베라는 야간온도 11∼13℃, 주간온도 14∼17℃로 유지하면 가온비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생육도 좋고 품질도 좋아집니다. 수확은 수술이 꽃 안쪽에 테를 돌릴 때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동까지 완전히 따내도록 합니다. 3. 장 미 분화용 미니장미는 로사미니, 레디, 아프리코스트 등의 품종을 선택하여 플러그 모판에 삽목을 합니다. 삽목시기는 봄이 좋다. 삽목요령은 트레이 50공에 펄라이트 용토를 넣고 길이 6cm정도의 삽수 한 개씩 심은 후 2개월 정도 묘를 기른 마음 아주심기를 합니다. 펄라이트 용토를 사용하여 장미 삽목 육묘를 하면 묘소질이 좋아지고 아주 심은 후 생육과 수량이 많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4. 국 화 현재 출하중인 것은 등급별로 선별을 잘하여 절화길이가 85cm이상인 것을 1등급으로 분류하여 출하하도록 합니다. 7월 출하할 국화는 3월중에 백광, 춘광, 설매화, 설풍, 아미설 명문 등의 품종을 선택하여 삽목하도록 합니다. 국화의 아주심기는 순지르기를 하지 않을 때는 3.3㎡(1평)당 130∼180주, 1회 순지르기를 할 때는 60∼70주 정도 심도록 합니다. 5. 동양란 분갈이는 이른봄이 적기이므로 포기나누기를 겸해서 실시합니다. 분갈이를 할 때에는 병들고 벌레 먹은 뿌리를 정리한 다음 살균제인 톱신이나 벤레이트 수화제 1,000배액에 소독한 후 심도록 합니다. 6. 당종려, 소철 당종려나 소철이 뿌리 끝이 갈변되며 썩는 증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잎은 하엽부터 갈변되며 상위엽으로 시들음이 번집니다. 특히, 제주도는 노지재배가 가능하여 연작하는 포장에서 많아 발생하고 있는데 토양에서 오는 후사리움에 의한 시들음병으로 판단됩니다. 이 병원균은 25℃에서 생육이 좋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약간 건조하고 선충이 있으면 많이 발생합니다. 방제방법은 건전한 토양으로 옮겨 심거나 파종 전에 토양을 소독하는 것입니다. 재배 중에는 심한 것을 완전히 제거하여 격리시키고 베노밀수화제(벤레이트)를 1,500배로 희석하여 평방미터당 3리터 이상 토양에 관주하여 뿌리가 충분히 약이 젖도록 하면 어느 정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