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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심장부에 진출한 제주감귤
작성자 농업경영 등록일 2006-12-22 00:00:02 조회수 408
시베리아 심장부에 진출한 제주 감귤

 

[진단] 러시아 감귤 수출의 전망과 가능성

① 길거리 홍보 등 판촉활동

<제민일보 2006년 12월 21일>

제주 감귤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통해 러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 데 이어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요충지인 노보시비리스크에 광활한 시베리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
시베리아 지역의 경제권은 극동의 블라디보스톡을 거점항으로 이용, 노보시비리스크를 중심으로 모든 물류의 유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보시비리스크까지 열차를 통해 물량 공급이 가능하다면 자연스럽게 주변의 위성도시까지 감귤을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감귤의 노보시비리스크 진출 가능성과 전망 등을 3회에 걸쳐 진단한다.


△“씨없는 감귤 신기하다”는 반응

현을생 제주시 문화산업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제주감협 김기훈 조합장, 김진곤 aT제주지사장, 감귤 수출농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감귤 수출시장 방문단은 지난 17∼20일 노보시비리스크에서 지낸 4일 동안 현지 시장여건에 대한 조사 및 감귤 판촉 활동을 벌였다.

지난 14일 4개 컨테이너(88t) 물량의 감귤이 블라디보스톡을 출발, 노보시비리스크에 도착하려면 최소 5일에서 7일까지 걸리기 때문에 감귤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제주산 감귤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에 나선 것이다.

특히 18일과 19일에는 레닌 광장과 시내 중심가에 있는 전철역 주변 등 주요 지역을 돌아다니며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러시아 여성들과 함께 제주 감귤을 소개하는 팸플릿과 감귤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게릴라식 홍보를 펼쳤다.

▲ 아기에게 감귤을 먹여주는 러시아 여성

감귤을 맛본 한 러시아 여성은 유모차의 아기에게도 먹여주면서 “어떻게 해서 씨가 없느냐”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제이주 어려움 이겨낸 고려인”에 대한 호감도 ‘한몫’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미래의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취지에서 노보시비리스크 시내 3개 대학에서도 판촉 행사가 열렸다.

 

시립공대 행사장에서 만난 러시아 학생들은 한국의 제주도에서 감귤을 나눠주기 위해 왔다는 방문단의 얘기를 듣고 감귤 맛에 대해서도 “하라쇼(맛이 좋다)”라는 말을 연발하면서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행사를 돕기 위해 나선 김주년 시베리아 한인무역연합회장(36)은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강제이주를 당하고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성공한 고려인들 때문인지 한국에 대한 호감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95% 이상의 과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는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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