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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밭 초생재배 '들묵새'가 유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4-16 00:00:07 조회수 455
 

감귤밭 초생재배 ‘들묵새’가 유리

농민신문   2007. 04. 16


여름에 말라죽어 해충발생 거의 없어

감귤밭에 기르는 풀 종류 가운데 들묵새가 해충 방제에 가장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가 2005~2006년 2년 동안 들묵새와 클로버·바이아그래스 등 감귤밭에 초생재배로 많이 기르는 풀들과 자연상태로   올라오는 풀들을 방치하는 경우(자연 초생재배)를 비교한 결과 들묵새는 여름에 말라죽기(하고현상) 때문에 감귤 열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하고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진딧물과 총채벌레가 많이 발생하지만 진딧물은 감귤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종들이었고, 총채벌레도 실제 감귤   과실에 피해를 주는 정도는 다른 풀을 초생재배했을 때나 풀을 제거하고 나지 상태로 감귤을 재배할 때와 차이가 없었다.

콩과작물인 클로버는 공중질소를 공정하기 때문에 질소비료를 줄일 수 있고 토양 개량효과도 있지만 총채벌레와 초록애매미충·명주달팽이 등 다양한 벌레들이 생기고 발생량 또한 많았는데 특히 명주달팽이가 감귤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크게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애매미충도 감귤에 돌발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 들묵새와 같은 벼과지만 하고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바이아그래스 역시 총채벌레와 명주달팽이 발생량이 많아 피해가 컸다.

자연 초생재배의 경우는 총채벌레와 노린재·초록애매미충·달팽이류 등이 발생했는데 다양한 잡초로 구성돼 있는 만큼 해충의 가짓수도 많고 피해 우려도 높아 적합하지 않았다.

난지농업연구소 관계자는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들묵새를 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풀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적절한 방제 대책을 마련한 다음 초생재배를 하면 고유의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농업의 영향으로 초생재배가 계속 확대돼 현재 제주도의 감귤밭 초생 재배면적은 3,30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풀 종류별로는 들묵새 300㏊, 클로버와 바이아그래스 각각 50㏊, 자연 초생재배 2,900㏊ 등이다. ☎064-741-2582.   윤덕한 기자 dkn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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