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산 감귤조수입 사상 최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7-12 00:00:02 조회수 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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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산 감귤조수입 사상 최대 (한라일보 2007. 07. 12) 6천6백억원 돌파 3년 연속 6천억원 기록 감귤 조수입이 3년 연속 6천억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지난해의 경우 감귤 조수입 사상 최대인 6천6백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는 품종별 처리량 및 조수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지온주는 56만8천9백20톤이 처리돼 kg당 단가가 8백27원으로 조수입 4천7백2억3천9백만원을 기록했다. 또 하우스온주인 경우 2만3백41톤이 처리돼 kg당 3천1백7원으로 6백32억2백만원의 조수입을 기록했으며, 한라봉은 1만8천2백80톤이 처리돼 kg당 3천7백6원으로 6백77억4천6백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모두 63만1천3백24톤에 6천6백2억8천8백만원의 조수입을 기록했다. 용도별 처리량을 보면 도외상품출하가 45만87톤으로 전체처리물량의 71%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도 74.2%보다 약간 감소한 것이다. 또 가공용 출하는 10만9천4백96톤이며, 수출 2천8백13톤, 군납 8백22톤, 북한보내기 2백61톤, 기타 6만7천8백45톤이다. 그러나 극조생감귤의 품질저하로 인한 초기 가격형성의 어려움을 보여 극조생 감귤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상기온에 따른 부패과 발생률이 높아 감귤농가들의 철저한 저장관리가 필요하고, 감귤유통명령제 전국시행에도 불구하고 일부 출하자들이 비상품감귤을 유사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사례가 적발돼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강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