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씨앗 이용 토양선충 피해 막는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8-09 00:00:09 조회수 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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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씨앗 이용 토양선충 피해 막는다. 농민신문 2007. 08. 08 전남농기원 기술개발 … 선충 80%이상 방제 유채 씨앗을 이용해 토양선충 피해를 막는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이 하우스에서 모를 아주심은 다음 7일째에 으깬 유채 씨앗을 10a에 200㎏씩 뿌려준 다음 비닐을 덮어 재배하거나, 아주심기 전에 하우스의 토양 전체에 유채 씨앗 처리를 하고 경운한 다음 이랑을 만들어 오이·토마토·딸기 등을 심으면 뿌리혹선충과 나선선충 등 해로운 선충을 80% 이상 방제할 수 있다. 유채 씨앗 안에 들어있는 글루코신올네이트가 분해되면서 치오시안네이트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이 선충을 죽이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유채 씨앗에는 질소성분이 2% 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천천히 분해 되면서 완효성비료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또 해마다 유채 씨앗을 시용할 경우는 10a에 50~100㎏만 넣어줘도 선충을 예방할 수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유채 씨앗을 혼합한 퇴비를 개발해 선충 발생을 차단하는 방법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61-783~5230. 윤덕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