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마늘 브랜드사업 탄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2-11 00:00:12 조회수 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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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마늘 브랜드사업 탄력
(제주일보 2.5일자)
대정마늘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각종 시안이 공개되는 등 ‘대정마늘 브랜드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남단 바다마늘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방)은 최근 대정읍사무소에서 대정마늘 BI(Brand Identity)개발 최종보고회 및 대정마늘 성분분석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정마을 성분분석을 담당한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임상빈 교수는 “대정마늘은 중국과 타 지역산 보다 비타민 C와 무기질, 폴리페놀, 항산화 등에서 탁월한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대정마늘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마늘의 힘’을 기본 컨셉으로 대정마늘 홍보를 위한 각종 시안도 공개됐다. 이에 따라 최남단 바다마늘 추진위원회와 서귀포시는 마늘성분분석을 이달 말까지 끝내고 오는 5월 마늘수확기까지 상자포장디자인 제작을 완료해 ‘대정 암반수 마농’ 브랜드를 내걸고 농협.신협.작목반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마늘가공업체 유치 및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대정마늘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는 등 대정마늘의 명품브랜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고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