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량이
줄어든 감귤값이 올랐다. 가락시장 경매에서 비가림 하우스 감귤의 경우 5kg 상품 상자당 4월
두째주 평균가격이 1만1613원에서 세째주(14~17일)에는 1만3064원으로 올랐다. 또한 감귤 온주도 10kg
상품 상자당 같은 기간동안 1만5775원에서 2만2670원으로 뛰었다.
하우스
5kg 1만3064원
온주산
10kg 2만2670원
17일
감귤가격은 가락시장에서 하우스감귤은 5kg 상품 한상자당 1만3000~1만5000원에 거래돼 평균가격은
1만3782원이었다. 또한 온주의 경우에는 10kg 상품 상자당 2만~2만7000원으로 평균가격은 2만2670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감귤가격이 최근 소폭 오른 것은 시장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수입 오렌지 값이 오르면서 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에서 수입 오렌지(네블)는 18kg 상품 한상자당 2만9500원이었던 것이
17일에는
3만3450원으로 상승했다.
이처럼
감귤가격이 상승했지만 품질이 좋은 감귤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 등급간 가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