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동감귤, 만감류도 가격 순풍 |
| 5KG 21000원…작년보다 37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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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09일 (월) |
김종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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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6일부터 출하되고 있는 2008년산 월동 감귤과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가 품질과 당도가
예년보다 좋을 뿐만아니라 물량 출하도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좋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3월 4일 현재
월동감귤의 도외 상품용 출하량은 총 예상 생산량 만 7950t의 39%인 7000여t이 출하되었다.
전국 대도시 8대
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은 3월 5일 현재 상자당 만 2100원(5㎏)으로 지난해 2007년산의 8400원에 비해 3700원(44%)가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도 2008년 산이 2007년에 비해 많은 량이 도외로 출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라봉 평균 가격은 상자(3㎏) 당 만 1200원으로 2007년산 만 800원에 비해 400원(4%)이 높다.
천혜향은 3㎏ 한상자의 평균 가격이 만 5500원으로 2007년 산보다 1100원(8%)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2008년산 노지감귤은 3월 4일 현재 예상 생산량 55만 4000t의 93%인 51만 4000t이 처리돼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으며 최근 출하물량이 줄어들면서 평균 가격은 3월 5일 현재 만 5900원(10㎏)의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제주도는 만 6000원 대의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노지감귤에 이어 지금과 같이 월동 감귤과 한라봉 등
만감류의 가격이 좋은 가격을 유지 할 경우 2008년산 감귤 조수입 6000억원 이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성출하 시기를 맞고 있는 월동 감귤과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재배농가들이 신선한 감귤 출하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는 한편 현재 가격 유지를 위해 저급품 감귤은 절대로 출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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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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