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대풍작이 예상되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수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 물량 1000t에 대해 kg당 100원을 지원키로 하고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8000만원보다 20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최근
안덕면 화순과 군산을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이 취항함에 따라 감귤 운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서귀포시는 내다보고
있다.
서귀포시는
감귤 등 농산물 수출 물류비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통한 농산물 출하 조절로 국내 가격 지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