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하우스감귤이
5월4일 첫 출하 테이프를 끊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4월 저온으로 인해 지난해(4월28일)보다 6일 늦은 5월4일 남원읍
신흥리 오순호 농가에서 올해산 하우스감귤이 첫 출하됐다.
실제로 서울소재 겔러리아와 현대백화점에서 샘플과일 출하요청이 있어 지난 4월29일 400㎏(각 200㎏)을
표본 출하,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가격도 지난해 ㎏당 6500원보다 1000원 높은 7500원 안팎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이유는 현재 한라봉 등 만감류와 육지부 하우스딸기 출하가 거의 마무리되어
신선한 과일이 없는 상황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농가에서는 3465㎡(1050평)면적에서 약 2만㎏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75~85%
착색된 상황에서 당도 11브릭스, 산함량 1.16 정도로 조사됐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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