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거리 현상으로 올해 대풍작이 예상되고 있는 감귤 유통처리 대책의 일환으로 수출물량 대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산 감귤의 유통처리 대책의 일환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감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도 8000만원보다 2000만원 증액한 1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감귤 수출물류비 지원단가는 kg당 100원으로 서귀포시는 수출형태 및 운송수단, 품목별로
구분해 세부지원에 맞게 1000t의 물량에 대한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화순-군산간 카훼리 여객선이 5년만에 취항 예정에 있어 향후 감귤
등 지역농산물 물류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앞으로 감귤 등 지역농산물 수출물류비를 적극 지원, 수출 확대를 통한 농산물
출하 조절로 국내 가격지지 및 농가 소득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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