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25t 첫선적… 500t 계획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단장 현해남·제주대 교수)이 10월22일 서귀포 위미농협(조합장 오동옥)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올해산 노지감귤의 영국 수출 첫 선적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
사업단은 이날
유통센터를 출발한 감귤 25t이 부산항을 거쳐 영국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영국 수입업체와 향후 4년 동안
연차적으로 2만t을 수출하기로 합의하고 올해산의 경우 500t을 선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국제 수준의 농산물우수관리제(GAP)인증 취득 추진은 물론 수확과 선과, 포장 등에서 수출에 적합한
개선작업을 꾸준히 수행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사업단은 수출참여 농가를 중심으로 수출전문 조직을 육성하는 등 감귤수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강영식 기자 river@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