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친환경감귤 따기, 농업생태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농업생태원에
1만3590㎡의 감귤원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귤체험 운영기간은 12월 말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분까지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나 생태원을 방문해 1인당 2500원의
입장료를 내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개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가 현장에서 직접 감귤을 따서 마음껏 시식할 수
있고, 수확한 감귤은 사전 지급한 봉지 1개(약 1㎏)에 한하여 가져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족단위 체험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호텔 등과 연계하여 투숙자가 체험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숙기별로 감귤따기 체험포장을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1000여명이 감귤원을 다녀갔고, 행사기간동안 약 3000명이 체험행사에 참석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약 1천만원의 체험료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