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이 제주의 재래종인 ‘단지무’를 상품화하기로 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단지 모양으로 둥글게 생긴 단지무를 체계적으로 생산, 김치와 무

청, 무말랭이 등 가공용 제품 생산 및 관광상품화를 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단지무와 월동무 등 5품종을 선발,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재배.수확

한 후 성분 분석과 함께 최적의 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승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