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당도 12도 이상 감귤 50% 생산 추진 작성자 농업경영 등록일 2006-11-22 00:00:05 조회수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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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당도 12도 이상 감귤 50% 생산 추진 제주일보 2006. 11. 22 최고 품질의 명품 감귤 생산을 위한 ‘탑 프루트(Top Fruit) 프로젝트’가 확대 추진된다. 최고품질의 과일을 의미하는 ‘탑 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에서 자유무역협정(FTA)과 도하개발어젠다(DDA)에 대응해 우리나라 과수의 고품질화로 국내 소비 촉진과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현재 감귤을 비롯해 사과와 포도,배 등 4가지 과일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맛과 크기 등 품질 뿐 아니라 재배농민의 의욕과 최고 수준의 재배단지 여건을 갖추고 엄격한 농약잔류검사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돼야 선정될 수 있다. 감귤의 경우 열매의 무게는 90g 내외로 당도는 12브릭스 이상, 산함량은 1% 이하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현재 탑 프루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지역 농가는 5개 단지 88농가로 모두 52.7㏊에서 감귤을 재배하며 전체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농업기술원은 탑 프루트의 비중을 내년에 25%를 높이고, 2008년에는 전체 생산량의 50%까지 높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타이벡 피복과 방풍수 정비, 열매솎기, 수분조절과 비파괴선과 등 당도를 높이고 중·소과 생산을 위한 집중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에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1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농가에서 처음으로 750㎏을 수확해 오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송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