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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서 가을감자 재배 성공
작성자 농업경영 등록일 2006-11-13 00:00:03 조회수 423
양주에서 가을감자 재배 성공 (농민신문 2006. 11. 08) 비닐피복 대신 부직포 씌워 8월 파종 10월 수확 한수 이북인 경기 양주지역에서 한 농업인이 가을감자 재배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남용씨(53·백석읍 복지리)는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2003년부터 가을감자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양주지역의 경우 여름철 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가을감자를 파종해도 발아가 안돼 재배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엔 이웃 농가들도 불가능한 일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씨는 수차례 실패를 거듭한 뒤에 비닐피복 대신 부직포를 씌우면 지온이 4℃가량 낮아져 가을감자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씨는 지난 8월7일에 씨감자를 파종해 10월 25일부터 정상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이씨는 두께 1.2㎜ 내외의 부직포를 사용했다. 토양의 수분을 적당하게 유지해줘 올 가뭄을 겪으면서도 단 한차례 물을 준 게 전부다. 땅속의 공기 흐름도 좋아져 알이 크고 맛도 좋아졌다. 제초작업은 물론 농약도 거의 살포할 필요가 없어 일손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으며, 수량은 봄감자보다 갑절 가까이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표면에 솜털이 많은 부직포를 쓴다는 것이다. 솜털에 발이 걸려 해충이 옮겨 다니지 못하고 달팽이도 이동 중에 말라죽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씨는 “특별히 토양관리를 하지 않고 단지 부직포만 활용했는데 알이 굵고 생산량도 크게 늘었다”면서 “유일한 단점이라면 기계 파종이 불가능한 것뿐” 이라고 밝혔다. 지역농협도 이를 반기고 있다. 그동안 6~7월에 봄감자를 수매해 이듬해 1월까지 장기 저장하면서 군납을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김무기 백석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봄감자의 장기저장으로 인한 상품성 저하와 전기료 부담 등 손실이 적지 않았다”면서 “품질 균일화와 농가의 참여가 확대되면 농협 차원에서의 수매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031-820-5718. 양주=김은암 기자 euna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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