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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맛나는 채소 재배 성공 작성자 농업경영 등록일 2006-12-07 00:00:02 조회수 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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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냉이 맛나는 채소 재배 성공 한라일보 2006. 12. 07 "고추냉이 맛 나는 채소를 본적 있나요." 최근 한 농민이 고추냉이 채소를 재배하는데 성공,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북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주시 외도동 이창중씨(55)가 고추냉이 맛 나는 채소를 일본에서 도입해 시험재배끝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고추냉이 채소는 무 잎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톡 쏘는 매운맛이 있는데 쌈으로 식용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다고 기술센터측은 설명하고 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카로틴 칼슘 철분이 많이 함유됐으며 몸 안의 어독(漁毒)을 풀어주어 회를 먹을때 곁들이면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고추냉이 채소는 1년중 아무때나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추냉이는 서일본의 대표적인 김치용 채소인데 잎이나 종자에 특유한 향기와 매운맛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추냉이 채소 재배에 성공한 이씨는 "앞으로 쌈채소 재배 주산단지를 조성해 한곳에서 집약적으로 재배, 상품 및 품질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이씨와 재배기술개발은 물론 상품 판매망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훈기자 shkim@hallailbo.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