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농산물 판매방안 시급 작성자 농업경영 등록일 2006-12-14 00:00:05 조회수 453 |
---|
GAP 농산물 판매방안 시급 <한라일보 2006. 12.13> 농가 71% "3년내 도입"…내년 참여농가는 34% 농가 10명 중 7명 이상이 앞으로 3년 이내에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AP농산물에 대한 판매 활성화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는 올 4월부터 10월까지 안전농산물 생산 순회교육에 참여한 농가 1만2천5백27명을 대상으로 GAP사업 참여의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농가의 71.3%가 3년 이내에 GAP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당장 내년부터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농가는 34%, 1~3년 이내 참여를 희망한 농가는 37.3%였다. 4년 이후에 참여하겠다는 농가는 15.6%에 그쳐 GAP사업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참여열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GAP 농산물에 대한 정부정책이 소비지의 판매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서둘러 재편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GAP사업 참여농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정부의 농산물 수급안정책은 일반농산물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농협의 관계자는 "일부 농산물의 경우 GAP사업이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제법 성공했다”면서 “소포장 등 상품화와 연계한 생산·판매전략이 마련되는 등 판매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고대용기자 dyko@hall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