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감귤나무 상태 문의드립니다. 게시물 상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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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답변]감귤나무 상태 문의드립니다. | ||
작성자 | 관ㅇㅇ | 작성일 | 2014-04-25 17:10:46 |
조회 | 1,082 회 | 상태 | 답변불필요 |
담당부서 | 담당 부서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
저희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일부 가지가 말라죽는 원인중 가장 큰 원인은 매미과에 속하는 말매미등이 산란관을 이용하여 나뭇가지에 구멍을 뚫고 산란하는데 이러한 산란에 의하여 가자가 말라 죽습니다. 특히 2년생 가지에서 많이 산란랍니다. 또한 동해 피해로 인한 수지병 발생 원인으로 일부가지가 말라 죽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피해증상은 매미충에 의한 피해인 것 같습니다. 피해가지는 잘라내고 톱신페스트를 발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사진에 나타난 잎말림 현상은 귤굴나방 피해 잎에서 발생된 것 같은데 특히 봄순이 녹화되고 여름순이 발아되면서 귤굴나방 피해가 많은 데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귤굴나방 피해를 받으면 피해부분으로 궤양병이 이병되어 피해가 날 수 있으니 철저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금까지는 많은 감귤 농가에서 새순이 발아하기 전에 보르도액을 살포하였습니다. 하지만 새순이 나기전 또는 발아극조기(통상 4월 상순)에 살포하는 구리제는 감귤더뎅이병과 궤양병 방제에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보르도액을 포함한 구리제와 응애를 방제하기 위한 동계기계유유제는 반드시 30일이상 살포간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로인해 봄철 감귤원 병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르도액에 기계유유제를 혼용이 가능해지면서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조제된 보르도액은 사용하기도 좋고 효과가 좋으며 아래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잘 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봄철 감귤원 구리제의 효율적인 사용방법] ○ 신엽이 평균적으로 3∼5cm정도 자랐을 때부터 꽃잎이 벌어지기전 방제함(당해년도 기상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자가 보르도액+ 기계유유제 혼용시 약해 피해 우려로 사용자제 - 구리 피해는 어린 잎 일 수록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너무 어린잎에 살포했을 경우 피해의 우려가 있음. - 꽃이 개화된 이후는 열매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 자제 ○ 6월 상순 이후는 2-4식, 2-6식 보드로액 살포(기계유유제150배) ○ 보르도액(자가조제포함) 살포시 약해경감을 위하여 기계유유제 100∼120배를 혼용하면 응애를 동시에 방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리 피해도 경감시킬 수 있음(기름 성분이 약간 위로 뜨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음.) ○ 구리제와 동계기계유유제를 혼용을 하지 않고 살포 간격이 30일 이내에 교호 살포할 경우는 약해의 우려가 있음. ○ 수세가 약한 나무는 구엽이 낙엽될 수 있음. ○ 기계유유제를 혼용하여 살포할 경우 구리제 다뇽ㅇ 살포에 비하여 나무 표면의 파란색이 많이 옅어짐. 더 자세한 상담은 노지감귤(760-7851~53)번으로 전화주시면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