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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키위삽목 | ||
작성자 | 박ㅇㅇ | 작성일 | 2021-12-11 16:20:53 |
조회 | 2,579 회 | 상태 | 완료 |
담당부서 | 담당 부서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
안녕하세요 키위 삽목을 하다가 궁금한것이 있어서 글 올림니다. 제가 작년 12월달에 키위 가지치기하다가 잘린 가지를 봄에 삽목을 할려고 비닐을 감싸서 땅속에 묻어두었습니다. 4월초에 꺼냈는데 가지에 있는 눈에서 싹이 돋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삽수를 만들고 삽목을 했는데 살아남은 삽수가 없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눈이 돋아났을때는 다른 방법으로 삽목을 해야 됩니까? 아님 너무 늦게 가지를 껀낸겁니까? 올해도 삽목할 가지를 준비 할려고 하는데 궁금증이 있어서 문의 합니다. (제주도가 아니고 울산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키위삽목 게시물의 답변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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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 답변일 | 2021-12-15 |
담당부서 | 연락처 | ||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귀하께서 질의해주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에 내용을 3가지로 요약이됩니다.
1. 눈이 돋아났을때는 다른 방법으로 삽목을 해야 합니까? -> 눈이 돋아났을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삽목을 할때에는 가지에 저장된 양분을 통해 뿌리와 잎을 만들어야합니다. 눈이 돋아났다는건 이미 눈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양을 사용하여 뿌리를 만들 영양분이 부족합니다.
2. 너무 늦게 가지를 꺼낸겁니까? -> 보관을 땅에다 묻고 보관을 하셨다고 남겨주셨습니다. 제주도 지온과 많이 달라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4월 상중순에 발아가 시작되니 3월(온실의 경우) 삽목을 실시해야합니다.
3. 삽목할 가지를 준비 예정이며 방법이 궁금합니다. -> ① 먼저 삽수의 채취 및 보관법입니다. 삽수는 휴면기 중에 채취하며 2차 신장지와 같이 조직이 어느정도 충실한 비교적 새로운 가지를 채취하여 사용하는 것이 발근이 양호합니다. 삽수는 서늘한 장소에서 건조되지 않도록 습기가 적당한 이끼나 톱밥 등에 묻어두거나 소량일 경우에는 폴리에틸렌필름 봉지에 넣고 밀폐하여 4~5℃의 온도하에서 보관을 해야합니다. ② 삽목 방법입니다. 삽목은 3월 상순경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삽수의 길이는 15~20cm 정도로 하여 그 기부는 발근면적이 넓게 되도록 눈의 바로 밑부분을 경사지게 절단하고 상부의 절단면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밀랍이나 발코트를 발라주기고, 삽수는 하룻밤 정도 물에 침지하여 IBA 1% 분제를 절단면에 분의하거나 IBA 25ppm액에 24시간 정도 침지하여 삽목합니다. 상토는 마사토가 적당하며, 삽상내의 습도를 유지하고 발이나 차광막 등으로 비가림을 하여 주어야 발근이 용이합니다.
※ 키위 번식으로는 삽목보다 실생대목에 접목을 하여 번식을 많이합니다. 삽목시 발근이 되는 부분에 상처가 아물더라도 병원균이 침투하여 뿌리가 정상적이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760-7841~44)에 전화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앞으로도 질문(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