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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28 14:19
조회수
3454

1. 버들눈(유아, Crown bud)

1)증상

정아(頂芽)가 미숙 꽃눈이 되는 현상으로 어떤 요인에 의해 분화된 꽃눈의 발달이 억제되어 총포가 많아지고 외부의 것이 신장해서 버들잎(bract like leaf)이 되고 꽃대가 신장하게 된다. 특히 스탠다드 국화는 측지가 발달하여 개화하게 되므로 상품생산에 치명적인 장해가 된다.

 

2)발생원인

버들눈은 장일상태에서 포기의 성숙 또는 노화가 진행되어 일장반응이 저하되어 있을 때 꽃눈이 분화되거나 또는 단일에서 화아분화의 준비상태(화숙상)가 부족하거나, 온도 부족 또는 적절한 일장 범위를 벗어나서 화아분화에 이상이 왔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화숙상에서 발생하는 버들눈은 장일조건과 단일개시후 2주이내에 발뢰하는 경우가 있다. 장일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화아가 발달하지 않으며, 대부분 개화하지 않는다. 단일개시 2주 정도에서 발뢰하는 경우는 제일 위의 꽃봉오리의 겨드랑이에 유엽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화아분화가 빠른 품종도 16-20일 정도 소요되므로, 정상적으로 화아분화한 것은 단일개시 이전에 발뢰한 것으로 측아를 따면 꽃목이 길어지고, 버들잎이 많아지지만 정상적으로 개화하는 것이 많다.
버들눈의 발생원인은 모주양성에 있다
. 모주의 적심회수가 3회 이상, 회수가 많을수록 발생이 쉬워지고, 적심에서 삽수 채취까지의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발생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삽수채취 후 다음 삽수 채취까지 4주 이상 되면 버들눈의 발생율이 급격히 높아지며, 그 영향은 적심 회수보다도 크다. 또한 모주의 수분부족을 초래하여도 발생이 많아진다. 본포 정식 후의 요인으로는 시비량이 과다하고 묘가 커서 초기생육이 매우 완성한 줄기가 굵은 포기에서 발생하기 쉽다. 특히 영양생장기간이 길어서 포기가 과도하게 커져 일장에 대한 반응력이 떨어지면 많이 발생한다.
즉 ㉮ 꽃눈의 분화와 발달의 한계일장이 달라 화아가 분화하거나 기상불량에 의해 화아가 분화하였다가 그 후 꽃눈발달에 필요한 한계일장을 받지 못하여 봉오리 발달이 나빠질 때
.
㉯식물체의 노화에 의해 장일에서 화아분화하는 경우
.
㉰ 단일처리 중에 고온에 의한 화아분화 발달의 저해
.
㉱ 단일기간중의 저온
.
㉲ 번식 모주가 노화되었거나 도장된 신초에서 삽수를 채취할 때 등이다
.

 

※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을 참고하세요

    자료제공 : 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