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북주기 현장
2010-11-01
*촬영일시 : 2010.10.28
*촬영장소 : 구좌읍 종달리
씨앗을 배게(촘촘하게) 심으면올라온 싹들은 키크기 경쟁을 하기 때문에 웃자라는 편이지요 게다가 일조량이라도 부족하면 더 심하구요.
작물이 웃자라면 잎줄기 뿐만 아니라 노출된 뿌리 부분도 길어지기 마련인데 무우 처럼 뿌리를 먹는 작물은 튼실하지 못하죠
더구나 지난 날씨처럼 잦은 비로 인해 무와 당근의 뿌리부분이 많은 수분을 내포한 흙속으로 내려뻗지 못하고 폭우로 물살에 패이기까지 하여
길쭉하고 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