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번식 방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31 00:00:10 조회수 9,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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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번식
망고의 번식은 접목, 취목이 가능하지만 번식효율 등에서 일반적으로 접목에 의한 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1. 대목 육성 망고의 종자에는 단배성과 다배성 종자가 있는데, 다배성 종자는 1개의 종자에서 여러개의 눈이 발아한다. 대목으로는 변이가 적은 다배성 품종이 이용된다. 망고종자는 건조저장이 안되므로 채취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파종한다. 종자를 물에 담가 외부의 단단한 각질을 제거하고 벤레이트 1,000배액에 침지소독을 하여 배수가 양호한 묘상에 배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가지런히 한 다음 종자가 덮힐 정도로 복토한다. 묘상은 차광망 등으로 차광하고 매일 적당히 관수한다. 파종 7~10일 후에는 발아하는데, 2마디 신장 후 경화할 즈음에 배유와 함께 떼어낸 후 포트에 이식한다. 세근이 적기 때문에 이식할 때에 주의가 필요하며 엄지손가락 굵기가 될 때까지 육묘한다. 2. 접수 채취 삽수는 개화, 결실, 착색 및 품질이 양호한 계통의 확실한 나무에서 신엽의 경화가 충실한 가지를 선택, 선단부에서 1~2마디째의 눈을 접수로 사용한다. 3. 접목법 일반적으로 절접이 많이 이용되는데 접목시기는 4~6월경이 활착률이 높다. 우량계통(나무)에서 채취한 접수는 2눈 이상 남도록 조제하고 대목의 굵기는 엄지손가락 이상의 묘를 이용한다. 대목의 지상 약 15~25㎝에서 절단,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이 합치되도록 하여 테이프로 고정하는데, 접목을 완료한 후 접수의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접목부분과 접수를 파라필름 등으로 싸준다. 4. 육 묘 접목 후에는 관수를 조심하여 활착을 좋게 하고 발아할 때까지 차광한다. 1년 정도의 육묘로 정식이 가능하지만 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육성기간의 단축을 꾀한다. 육묘는 하우스 등에서 집중 관리하여 탄저병, 깍지벌레 등을 철저히 방제한다. 또한 포트를 절반정도 지중에 묻어 과도한 건조를 방지하고 포트 내부의 토양수분 변화를 적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