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낙엽과수 관리요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1-10-04 00:00:03 조회수 4,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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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 도 포도는 수확후 관리에 따라 이듬해 발아, 결실 및 과실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확이 끝난 후에도 건전한 잎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필요하므로 필요하다면 병해충 방제는 물론 가을 비료도 시용해 주는데, 우리 제주지역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가급적이면 질소비료를 적게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소성분이 많게 되면 늦게까지 새순이 자라게되어 양분축적이 불량하게 되고 관리가 더 어렵게 된다. 이 시기에 방제가 필요한 병해충은 갈반병과 노균병이다. 델란수화제와 같은 적용약제를 살포해준다. 2. 단 감 노지단감의 활발한 성숙기에 해당되는 시기이므로 좋은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여 1년 농사를 마무리해야 할 시기이다. 수분관리를 잘하여 당도를 높이고 꼭지들림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왕성한 과실비대가 이루어지면서 과피오염과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통풍과 채광이 잘 되도록 유인해주고, 착색기 전후에는 가급적 동제나 유기인제 계통의 약제살포는 피한다. 그렇다고 병해충방제를 소홀히 할 수는 없으므로 시기를 잘 선택하여 탄저병, 흰가루병, 노린재 등을 중점적으로 예찰 방제해야 한다. 노린재는 비래성이 강하므로 과원주변의 잡초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3. 참 다 래 참다래는 건조에 약할 뿐 아니라 과습도 품질을 나쁘게 하는 요인이 되므로 과수원의 토양특성을 보아가며 관수를 해주어야 한다. 심하게 건조하게 되면 낙엽을 조장할 뿐 아니라 잎의 동화능력을 나쁘게 하여 과실내 전분축적을 저해한다. 이제 수확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았기 때문에 추비를 많이 주게 되면 저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참다래에 부족되기 쉬운 저장양분을 축적시키는 정도로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에 걸쳐 수확이 시작되는데, 나무에 달려 있는 상태에서 과실의 당도계시도가 6.5∼7.0도를 표시할 시점을 수확적기라고 보면 된다. 이 당도에 도달하는 시기는 기후조건에 등에 따라서 년차간 변동폭이 약 2주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10월로 접어들면서 당도검사를 실시하여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4. 배 이 시기는 수확인 완료하여 수체가 대부분 약화됨 상태이므로 질소를 위주로 사용하는데, 질소시용은 잎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광합성능을 높임으로써 결과적으로 저장양분의 축적 및 추근의 발생을 촉진할 목적으로 요소를 엽면 시비하고, 비가 오거나 건조하기 않은 경우에는 토양시용도 이용되는데, 이때에는 연간 질소시용량의 1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을거름의 과다한 경우에는 꽃눈의 충실도, 수체영양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시비량이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