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화훼류 관리요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2-05-28 00:00:02 조회수 4,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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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가뭄 건조와 장마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로 응애류와 진딧물 발생이 많으므로 수시로 관찰하여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고품질의 꽃을 생산하도록 한다. 특히, 장마기에는 시설내가 매우 습하게 되므로 최대한 환기를 시켜 주고 반점병, 갈반병 발생이 문제되므로 예방차원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잎 뒷면에도 약제가 가도록 세밀하게 뿌려준다. 예고 없는 정전시 고온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환기대책과 외부물 유입시 물을 뺀 후 토양 건조를 위하여 밤낮으로 강제환기를 실시한다. 1. 호접란, 풍란 ㅇ 낮은 일조량과 잦은 관수로 습도를 70% 이상 높게 유지되어 병 발생이 많게 된다. 또 한 질소질비료와 인산질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잎이 연약하게 되어 연부, 근부, 흑점병 등이 많이 발생한다. 이들 병원균은 13개월 이상 생존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환경이 나 쁘면 일시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므로 주의한다. ㅇ 방제 대책은 - 재배 시작 전에 하우스 전체를 훈증소독하고 차광망, 비닐 등도 소독이 되도록 각별 히 신경 쓴다. - 외부에서 묘를 분양 받았을 때에는 1년 이상 격리재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죽은 잎이나 병에 걸린 묘는 철저히 폐기하여 하우스에서 격리시킨다. - 환기 및 제습시설을 갖추어 온실 안이 과습하지 않도록 통풍에 주의한다. - 동수화제를 1개월에 2회정도 간격으로 뿌려 병 발생을 예방한다. 병 발생시에는 농용신수화제를 1주일 간격으로 뿌리고 식물체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아야 병 전파를 막을 수 있다. 2. 양란심비디움 ㅇ 생육적온이 10∼25℃ 정도로 요즘 외기 온도와 비슷하므로 밖에 두어도 좋지만 분을 지면에 직접 두어 과습으로 인하여 뿌리가 썩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둔다. - 응달지고 무더운 곳은 꽃눈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유의한다. - 직사광선에 계속 쪼이면 잎이 상하지만, 햇빛을 좋아하므로 적어도 반나절 이상 햇빛 을 받지 않으면 좋은 생장을 할 수 없다. - 물을 매우 좋아하며 정체수가 아니라 새로운 물로 항상 바꾸어 여름철 물주기에 유의 해야 한다. ㅇ 1일 1회 엽면 분무하거나 분주위에 물을 뿌려 70∼8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한다. 3. 장 미 ㅇ 저온 다습한 장마기와 가을철에 주로 녹병이 발생하는데 시설 하우스에서는 겨울과 초 봄에도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 녹병이 발생하며 잎, 줄기에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싹이 잘 자라지 못하고 어린 식물 이 말라 죽는다. - 흰가루병 방제 약제로 녹병도 동시 방제가 가능하므로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한다. - 현재 장미 흰가루병에 사용 가능한 살균제 중 트리후민, 티디폰, 시스텐, 훼나리, 푸르 겐, 바이코, 지오판 등이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병주를 신속하게 제거, 소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국 화 ㅇ 기온이 높을 때 꽃 속에 꽃이 발생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관상화 증상이 나타나므로 하우스 환기를 철저히 실시한다. ㅇ 8월에 출하를 목표로 차광 재배 중인 국화는 오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차광을 실시 하여 11시간 단일처리가 되도록 한다. 요즘 날씨에는 온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차광할 때 환기에 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