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 정보관

이달의 영농정보

상세보기
로열티 걱정없는 국산품종'질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9-23 00:00:05 조회수 61
로열티 걱정없는 국산품종 ‘질주’
 

 
  딸기 국산품종 ‘설향’이 그동안 국내 딸기시장을 장악해왔던 일본품종을 물리치고 재배면적 1위에 올라설 전망이다.

딸기 ‘설향’ 일본품종 제치고 재배 1위 전망

딸기 국산품종인 〈설향〉이 일본품종을 제치고 재배면적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2009년산 딸기 정식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3%가 〈설향〉을 재배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올해산 〈설향〉 재배면적 비율인 28.6%에 비해 11.1%나 늘어난 수치이며 일본품종인 〈육보〉 〈장희〉에 비해서도 6~12% 많은 수치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품종인 〈육보〉 〈장희〉가 국내 딸기시장의 90% 가까이를 점유했던 것에 비하면 놀랄만한 성과다. 또한 〈설향〉이 보급된 2006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다. 〈매향〉 〈금향〉 등 다른 국산품종까지 합하면 국산품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43%까지 높아져 전체 딸기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국산품종이 점유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국산품종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로열티 부담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본품종인 〈육보〉와 〈장희〉는 내년부터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들이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산품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일본품종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 맛과 육질 등 품질도 좋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도 〈설향〉 재배면적이 급증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경남 거창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류지봉씨는 “딸기 재배역사가 길어서 품종을 잘 바꾸려 하지 않는 우리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설향〉으로 품종을 갱신하는 농가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로열티 부담이 없다는 점뿐 아니라 수확량이 〈장희〉 등 일본품종 못지않아서 농가소득이 높다는 점 때문에 인기”라고 설명했다.

농민신문 이상희 기자

목록으로

제주도내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 제주소방서 서귀포소방서 서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상하수도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산국립공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서울본부 공공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돌문화공원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제주고용센터 세계유산본부 감사위원회 지방노동위원회
농촌진흥기관
농촌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유관기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교육청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도관광협회 감귤출하연합회 도체육회 제주연구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통계사무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4.3평화재단 국제평화재단 탐라영재관 아이낳기운동본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