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 정보관

이달의 영농정보

상세보기
제주자치도 세척당근사업 활성화 나선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10-27 00:00:07 조회수 51
제주자치도 세척당근사업 활성화 나선다
 

  올해 제주산 당근 생산량이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당근가격지지와 농가보호 등을 위해 세척당근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세척당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올해 제주당근 생산량이 예년 수준을 웃돌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세척당근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가격지지 등의 효과를 얻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8일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도매법인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산 세척당근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

강석률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올해 제주의 당근 생산량이 6만~7만t에 이를 것으로 보여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세척당근사업을 통해 중국산 세척당근과 경쟁하는 것은 물론 흙당근 출하량을 조절해 가격을 지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장 관계자들은 일단 사업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유진선 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산 세척당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내산 당근도 세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환영했다. 하지만 우려 섞인 평가도 많았다. 지난 몇년간 중국산 세척당근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가격뿐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국내산을 능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품질개선·가격 인하 등의 노력 없이는 시장 진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전국적인 작황 호조로 국내 생산량 자체가 많기 때문에 물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세척당근사업을 당장의 손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끌고 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영혁 서울청과 경매과장은 “지난 2년 동안 제주 세척당근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것은 기대했던 가격이 나오지 않자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단기간에 손익을 내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최소한 몇년은 손실을 각오하고 사업을 진행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희 기자

목록으로

제주도내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 제주소방서 서귀포소방서 서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상하수도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산국립공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서울본부 공공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돌문화공원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제주고용센터 세계유산본부 감사위원회 지방노동위원회
농촌진흥기관
농촌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유관기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교육청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도관광협회 감귤출하연합회 도체육회 제주연구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통계사무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4.3평화재단 국제평화재단 탐라영재관 아이낳기운동본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