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무 농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작성자 경영소득 등록일 2009-05-06 00:00:18 조회수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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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우일)에서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무 주산지인 성산지역에 무말랭이 가공 사업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6월 에너지절감형 건조기 개발에 성공하고 8월부터 무말랭이 사업에 착수하여 12. 21(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에 완공한 사업장에서는 2대의 건조기로 1일 360kg의 무말랭이를 생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금년도 동부(구좌, 성산, 표선)지역에 약 2,450ha의 월동무가 재배되고 있는데 약 30%(44,000톤)정도만 무말랭이를 가공하여 출하한다면 약 90억원이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무말랭이 건조시스템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무말랭이를 생산하고 더 나아가서 웰빙 트랜드에 맞게 다양한 색깔의 기능성 컬러 무말랭이 등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것이며, 아울러 무 수확 후 버려지고 있는 무 잎을 이용하여 소득화하기 위하여 자체 시래기 생산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관내 88,000톤 정도 버려지는 무 잎을 소득화 한다면 약 50억의 새로운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 동안 월동무는 동부지역(구좌, 성산, 표선)에서 년평균 2,500ha 이상 재배되고 있는 작물이기도 하고 ‘07년도와 같이 가을철 태풍, 폭우 등으로 재포작물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파작물로 월동 무를 재배하기 때문에 2,890ha까지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과잉생산, 가격 폭락, 유통처리 악순환 등이 반복되는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에너지절감형 고품질 무말랭이 건조기 개발 사업장 준공식을 갖게 됨에 따라 동부지역 월동무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우리 동부지역의 전국적인 무 가공 산업이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