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농업지대 육성 ‘우도가 달라진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5-08 00:00:08 조회수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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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농업지대 육성 ‘우도가 달라진다’
동부농업기술센터, 전국 최고수준 지구로 육성 ‘관광객 유치’
2009-05-07
▲ 우도의 경관농업지구 모습.
섬 속의 섬 우도를 전국 최고 수준의 경관농업지구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를 고객으로 하는 새로운 농법인 ‘경관농업’을 우도면에 연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경관농업사업은 그동안 농산물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3차산업과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농법이다.
이를 위해 기술센터는 우도지역 경관지구에 크림손클로버와 꽃양귀비를 식재했다. 이번에 도입한 작물은 바람이 심하고 해풍이 있는 지역에서도
큰 장애 없이 생육이 왕성하고 꽃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술센터는 농산물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단계를 뛰어넘어 경관농법을 확대 도입하고 모든 관광객에게 자연경관과 더불어 경관농업지역을
방문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기술센터는 “우도지역은 연중 60만명이 다녀가는 제주의 부속 섬이지만 기본적인 관광지 이외에는 크게 볼거리가 없는 실정”이라며
“경관농업사업 추진으로 농업소득이 취약한 동부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내용은 이슈제주에 보도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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