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속섬 우도, 경관농업지대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5-08 00:00:09 조회수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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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속섬 우도, 경관농업지대로
![]() (제주=연합뉴스)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섬속의 섬' 관광지인 제주시 우도의 유휴농경지에 파종해 가꾼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 밭에서 가족 관광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동부농업기술센터 제공≫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연간 60만명이 다녀가는 우도의 경관적 가치를 더욱 높여 관광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3차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농법인 경관농업을 육성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6월 기술센터가 조성한 백합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백합축제를 연 데 이어 11월에는 유휴 농경지 10㏊에
바람과 해풍에 강한 크림손클로버와 꽃양귀비를 파종해 꾸준히 관리한 결과 최근 꽃이 피기 시작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에키네시아 10만 그루를 우도면사무소에 공급해 주요 거리를 장식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작물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양영문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경관농업은 재배하는 작물에 따라서는 직접적인 소득 창출할 수도 있고, 관광객들을 유인해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본 내용은 연합뉴스에 보도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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