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동부농기센터, ‘동애등에’ 유충 유기물 분해 탁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7-10 00:00:05 조회수 36 |
|---|
|
곤충 활용 음식물 퇴비제조 2009년 7월 8일 제주 동부농기센터, ‘동애등에’ 유충 유기물 분해 탁월
제주특별차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가 농축산 부산물과 음식물 쓰레기 분해 능력이 탁월한 곤충 ‘동애등에’(사진)를 활용한 퇴비 제조 기술을 보급한다. 동애등에는 파리목 동애등에과에 속하며 유충기에 유기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곤충이다. 동부농기센터는 이 같은 동애등에의 특성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등의 퇴비화 기술을 농가 등에 알릴 계획이다. 동부농기센터는 실제 100㎏의 음식물 쓰레기에 동애등에 유충을 넣은 결과 완전히 분해돼 퇴비가 만들어졌다는 것. 하루 유충 한마리당 음식물 쓰레기 2ｇ을 분해하고 음식물 쓰레기뿐만 아니라 양파 껍질이나 돈분 등 농축산 부산물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농기센터는 하우스 내에 겨울을 제외한 동애등에 연중 생산 체계를 갖추고 동애등에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동애등에를 보급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의 자원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애등에 번데기를 첨가한 가축사료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마을이나 학교 등의 단체 3곳가량을 선정해 보급하는 시범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064-760-7653.
*본 기사내용은 농민신문(nongmin.com)의 기사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