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재미있는 식품이야기-(15)참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7-23 00:00:04 조회수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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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 참외의 효능 및 성분 성주과채류 시험장에서는 참외 성분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참외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항암효과가 뛰어난 "쿠쿨비타신"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과일이라 할 수 있으며 체질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 여름에 참외는 좋은 식품이며 피로회복에 좋다. 가. 영양 성분 참외는 100g당 일반성분은 수분92.8%, 단백질0.9g, 지질0.7g, 당질4.7g, 섬유소0.3g, 회분0.6g 칼슘16mg, 인10mg,철0.2mg, 비타민A13re, 베타카로텐80㎍, 비타민B1 0.02mg, B2 0.05mg, 나이아신0.7mg, 비타민C 15mg 정도이며 26-31kcal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나. 한방약으로서의 효능 -참외과실 성분 중 쿠쿨비타신은 동물실험 결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어서 참외를 많이 먹으면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제암작용을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참외에 진해, 거담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고 완화작용도 하므로 변비에도 도움을 주며 풍담, 황달, 수종, 이뇨 등에도 유효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참외꼭지 말린 것은 곽한, 졸증, 절간 등의 제증상에 달여서 마시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 -본초서(本草書)에는 참외는 성(性)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서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소변이 잘 통하고 입과 코의 부스럼을 잘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 반찬으로 이용 -참외 화채 :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날때 좋다. 참외, 수박, 복숭아, 바나나, 포도나 사과 등 여러 가지 과일을 장만하여 예쁘고 얇게 썰어 시럽에 버무려 놓았다가 시럽+물 혹은 사이다나 오렌지 쥬스등에 섞어 먹는다. -참외장아찌 : 풋참외를 염장농도가 20%이상 되는 소금물에 일주일 이상 절인 후 1cm크기로 자르고 5시간 동안 흐르는 물에 담가 소금기를 없앤 다음 수분을 짜내면 맛이 쫄깃쫄깃한 장아찌로 변한다. 여기에 양조간장과 물엿, 카라멜, 마늘, 생강, 파, 양파등을 넣고 잘 버무린 다음 3일 이상 상온에 저장하면 참외의 향취를 그대로 지닌 '참외 장아찌'가 된다 . -밑반찬 : 덜익은 참외를 잘게 썰어 무쳐 먹거나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넣어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 -겨울철에 먹는 방법 : 여름에 껍질째 잘게 썰어 그늘에서 살짝 말려 뒀다가 겨울에 가루를 내 물에 타 향긋한 참외차를 마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