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밭고사리 소득 짭짤해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8-03 00:00:05 조회수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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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정례브리핑자료0728.hwp | |||||||||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우일)에서 야심차게 추진하여오던 밭 고사리가 최근 소득분석한 결과 재배 2년차부터 3.3㎡(1평)당 10,000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입증 되었다. 이번에 고사리 수량을 조사한 결과 재배 1년차에 3.3㎡당 1㎏, 2년차에 2㎏이상의 생고사리가 생산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당 5,000원에 거래될 경우 2년차 3.3㎡당 10,000원의 총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또한 최근 표선면 하천리 조행범 농가는 고사리재배 우수농가로 밭고사리의 소득을 조사한 결과 3,300㎡(1,000평)당 2,000㎏이 생산되어 10,000천원의 총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관리가 잘 안된 포장의 경우 3.3㎡당 1㎏정도밖에 생산되지 못하여 포장여건과 관리요령에 따라 수확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식재 초기부터 세심한 관리가 있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제주고사리연구회(회장 양은범)와 공동으로 ‘제주햇살 고사리’라는 브랜드로 생고사리는 택배와 축제장 직거래 방법으로 생고사리를 ㎏당 5,000원 판매하였다.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적시키기 위하여 건고사리는 김녕농협을 통하여 ㎏당 53,000원에 판매하는 삶은 후 급냉동하여 ㎏당 9,000원에 일본으로 1,500㎏을 처음으로 수출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도 노력하였다. 고사리는 국내에서 매년 4,000톤 정도가 소비되고 있는데 이중 국내산은 600톤(제주산 20톤)에 그쳐 약 3,400톤을 중국과 북한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고사리는 제사, 차례 등 큰일에 반드시 들어가는 필수 나물로 국내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산채류로 손꼽히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산 자체 종근생산과 포트묘 신기술 개발 보급하여 동부지역 고사리면적을 200㏊까지 자급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냉동, 소포장등 본격 생산에 대비한 유통시스템 구축과 판매 전략을 수립 나아갈 방침이다 현재 동부지역의 고사리 재배는 55농가에 40㏊가 재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