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재배면적 10% 줄여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8-26 00:00:05 조회수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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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
재배면적 10% 줄여요'
제주형 밭농업 직접지불제 추진
2009년 0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형 밭농업 직접지불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가지 이 직접지불제 참여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월동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한 직접지불제를 통해 월동채소 재배면적을 10% 줄여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을 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까지 월동채소 주산지 이장 및 사무장 등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한편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시행지침을 마련, 2000ha 면적을 목표로 오는 10월말 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 직접지불제 신청현황을 보면 제주시가 131 농가에서 200ha, 서귀포시가 47 농가에서 64ha로 총 178농가에서 264ha가 신청됐다. 제주자치도는 8월과 9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주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월동채소 주산지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마을이장 및 통장을 통한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는 산지폐기사업, 매취사업 등을 시행하지 않고 농가 및 농업인단체에서 자율적 생산조정제에 적극 참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바이오유채나 사료작물이나 인증받은 친환경월동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으며,직접지불제에 참여하면 ha당 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본 내용은 미디어제주의 기사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