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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도 기계수확이 가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9-09 00:00:03 조회수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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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ㅇ 제 공 일 : 2009. 9. 9(수) ㅇ 제공부서 : 동부농업기술센터 ㅇ 문 의 : 고시호,오승진(760-7641) ㅇ 홍보담당 : 김창윤(011-690-0499) ======================================================
녹두의 대량재배가 어려운 이유는 녹두는 3～4회 분산되어 개화가 일어나, 일시에 수확이 이뤄질 수 없어 수작업에 의한 수확만이 가능하였기 때문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우일)에서는 지난 7월에 새로운 녹두품종인 ‘다현’ 및 ‘소현’녹두를 씨앗테이프 농업으로 실증재배를 추진하여 최근 생육을 조사한 결과 품질과 수량면에서 좋은 성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녹두 씨앗테이프 도입배경은 기존의 직파 재배방법을 개선하여 녹두 씨앗 파종방법을 도입하여 수량과 품질을 높이고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인 ‘다현’녹두 실증재배로 녹두 수확노력 절감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또한, 미백효과와 항산화활성 작용이 있는 기능성 품종 ‘소현’녹두품종을 도입하여 녹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시험재배 하였다. 실제로 전남 27호라 불리우는 ‘다현녹두’는 꼬투리가 잎보다 위쪽에 붙어 있고, 일시에 성숙하여 기계수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량도 10a당 190㎏내외 생산되어 관행대비 24%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전남23호인 소현녹두는 비텍신, 이소비텍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보호, 항산화, 미백활성 등이 우수한 기능성 성분이 많은것이 특징인데 알이 비교적 적다. 농업기술센터는 9월 9일 10시30분부터 김녕리 사업장에서 인근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두 재배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 결과 손파종재배는 10a당 90㎏이 생산되어 360천원의 총수입을 올린 반면 씨앗테이프 이용한 곳은 760천원의 총수입을 올려 400천원의 총수입 향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테이프 농법의 경우 씨앗테이프 비용 81천원이 소요되어 소득 면에서는 테이프 농법 589천원, 손파종 270천원을 벌어 319천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구좌지역의 녹두 재배면적은 200ha 내외인데,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기계화에 따른 재식거리 등의 재배방법을 더 개선하여 가면서,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 재래종 녹두를 앞으로 다현녹두와 소현녹두로 점차 대체해나가며 지역특산물로 정착시켜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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