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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는 식품이야기- (26)카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0-08 00:00:06 조회수 46
 

향신료들의 향연 ‘카레’

                       


강황속 ‘커큐민’ 치매·암 예방효과 탁월, 물대신 우유 넣어야 고유성분 최대 섭취



여행지에서나 주말에 반찬이 마땅찮을 때 단골로 등장하는 음식 카레. 카레가 치매와 암·성인병·노화방지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01년 미국의 신경학회지에 따르면 카레를 즐겨 먹는 인도인의 치매 발병률은 미국인의 4분의 1, 암 발병률은 7분의 1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은 인도인의 건강비결 바탕에 카레가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카레는 특정 식물의 잎이나 열매에서 얻는 성분이 아니다. 강황·정향·로즈메리·고추·후추·생강 등 20여가지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 음식이다. 우리나라에는 1940년대 일본에서 들어왔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카레가 노란색을 띠는 이유가 커큐민의 노란색 성분 때문이다.


강황 속에 들어 있는 커큐민은 우리 몸속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능력이 뛰어나다. 활성산소에 의해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또 대장암·전립선암 등의 항암작용, 관절염 등의 염증완화, 고혈압 예방, 노화방지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카레에 들어가는 향신료들이 지방 분해 등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강황의 커큐민은 지용성 성분으로 우유·기름과 같은 유지 성분에 넣고 익힐 경우 더 많은 커큐민이 나온다. 따라서 카레를 만들 때 물 대신 우유를 넣거나 채소를 기름에 볶으면 다양한 효능을 가진 커큐민의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인도에서도 카레에 물을 넣지 않는다. 물 대신 땅콩을 곱게 갈아 넣은 우유와 체에 거른 토마토를 넣어 만든다. 다만 채소를 기름에 볶을 때는 올리브유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올리브유의 독특한 향이 카레의 향과 섞여 이상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카레가 너무 짜게 됐을 때는 사과를 갈아 넣으면 단맛이 짠맛을 중화시키고, 카레 맛을 한층 돋워 준다. 이외에 생선이나 고기요리에 카레가루를 뿌리면 누린내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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