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무 가락시장 경매대란 위기 넘겼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2-14 00:00:07 조회수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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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무’ 가락시장 ‘경매대란’ 위기 넘겼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경매방법 개선 시행방침 1년간 유예…가락시장 경매 ‘숨통’ 제주산 월동무의 서울 가락시장 출하에 당분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최근 제8차 컨테이너유통개선협의회를 개최, 제주 월동무 가락시장 경매방법 개선 시행방침을 2010년
11월30일까지 1년간 유예키로 결정했다.
제주산 무에 대해 현행 가락시장 내 컨테이너 하차경매를 비닐포장이 아닌 포장 및 팰릿 출하방식으로 바꾸는 시행방침을 유예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월동무 출하개선협의회와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우선 내년에 메쉬팰릿 출하시범사업, 임시중간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비용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물류 선진화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가락시장 제주 ‘무’ 출하방식 개선을 계기로 제주농산물의 물류 체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제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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