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기존 38개 땅콩 품종 중 싹나물용으로 발아력과 수율이 우수하면서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은 〈조광〉 땅콩을 선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항암·항노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성분이다. 적포도주나 뽕나무 오디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땅콩의 경우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종자 상태에선
거의 없다가 싹나물로 자라면서 최대 600배까지 증가한다.
박금룡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장은 “재배가 쉽고
품질이 좋은 〈조광〉 땅콩을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55-350-1215.
자료출처 :
농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