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온평 혼인지가 '농촌 -2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 혼인지마을 강화도, 앙평 보릿고개마을, 신안 증도, 전주 한옥마을, 영주 선비촌 등
총 21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는 Rural 2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산어촌마을 11곳과 관광명소 10곳 등을 선정해 외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여행코스와 홍보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한, 중, 영, 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G20 회원국 대사관, 어학당, 인터넷,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오는 7월)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외국인을 모집해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Rural-20체험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농산어촌 관광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외국인 농산어촌
관광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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