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잠들었던 미각을 일깨우는 봄나물 -달래- 작성자 경영소득 등록일 2010-03-26 00:00:05 조회수 81 |
---|
![]() 18세기 네댈란드 의사인 브르하페는 죽으면서 남긴 한권의 의학서적 <의학상 다시 없는 비밀>이라는 책에서 ‘제철에 자기가 사는 지방에서 나는 농산물이 가장 좋은 음식물이며, 의사다’라고 밝힌바 있다. 그럼. 지금 제철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어떤 농산물에 적정한 온도, 햇빛, 토양의 영양분, 적절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자라서 가장 영양분이 충분하고 생산이 쉬운만큼 가격도 가장 저렴할 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제철 농산물’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나름대로 하나의 원칙을 세웠다. 하루 세끼 밥을 먹어야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제철 농수산물을 소개하겠다고. 2월이면 입춘이 지나고 절기상 봄이 된다.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겨울을 막 빠져 나온 봄나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3월까지 봄나물을 많이 활용한 식단을 차리라고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