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48만2,000~51만8,0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5월10~25일까지 도내
452개소의 감귤원을 대상으로 꽃수와 묵은잎수의 비율인 화엽비를 조사해 예측한 ‘노지감귤 개화량에 의한 관측조사’ 결과다.
올해산 감귤 화엽비는 0.57로 지난해산에 비해 57%, 평년 대비 68.7% 수준으로 개화량이 크게 줄어 2004년산
이후 가장 꽃이 적게 달렸다.
이에 대해 도농기원은 해거리와 3~4월 저온현상 등으로 꽃눈이 말라 죽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는 개화 시기도 지난해보다 11일, 평년보다는 7일가량 늦어졌다.
한편, 지난해
감귤 생산량은 65만4,000t에 달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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