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지감귤 생산량 크게 줄듯 작성자 경영소득 등록일 2010-07-01 00:00:10 조회수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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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지감귤 생산량 크게 줄듯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제주도농업기술원 등에 따르면 올해 감귤 재배면적은 2만631ha로, 지난해 2만896ha에 비해 1% 감소되는데다 생리낙과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다. 우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품종별 재배면적 비중을 보면 노지감귤이 1만7893ha로 전체의 86.7%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한라봉 등 만감류 1666ha(8.1%), 월동감귤 777ha(3.8%), 하우스감귤 295ha(1.4%) 등의 순이었다. 품종별 재배면적 증감에 있어서도 노지와 하우스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각각 2.1%, 2.8% 감소했으며 만감류와 월동은 각각 5.9%, 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노지감귤이 많이 달리고 수확이 늦어져 수세회복이 충분하지 못한 가운데 올 봄 이상저온과 일조량 부족 등 악재가 겹쳐 새순과 꽃이 늦게 나오는 등 감귤나무의 생육이 매우 불안정한 것도 생산량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김우일 제주도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농업기술원은 각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5개의 특별지도반을 편성, 1단계로 생리낙과가 종료되는 6월 말까지 우량한 꽃(열매)확보를 위한 특별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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