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도자 육성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팔을 걷었다.
제주농협은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부증 예방을 위해 농업인건강증진센터 시범운영에 따른 지도자 양성반 교육을 7일부터 하루 8시간씩 총 4주간
실시한다.
농협 영농지도 및 복지여성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교육은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운동처방과 스포츠테이핑요법 ▲스포츠 마사지, 헬스기구 운동,
스트레칭 ▲근골격계 질환과 건강, 영양에 대한 특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강연심 제주농협 차장은
“농업인건강증진센터 설립에 앞서 이들을 지도할 ‘농업인 안전리더’의 능력 배양을 위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전 농협에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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