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아열대 과일 작성자 경영소득 등록일 2010-08-09 00:00:06 조회수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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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 아열대 과일
망고·용과 등 10여종 … 이색작목 늘어
제주에서 아열대 과일 중 맨 앞자리는 단연 망고가 차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망고 재배면적은 약 25㏊로,
아열대 과일 중 가장 비중이 크다. 제주산 망고는 미숙과 상태에서 수확하는 외국산과 달리 완숙과를 수확, 당도가 17브릭스(Brix)에 이르는
등 품질이 뛰어나고 다량의 비타민까지 함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면적 순으로 그 뒤를 잇는 용과는 6~10월 사이에 생산된다. 씨가 장의 소화기능을 돕는 촉진제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열매는 과즙을 내어 우유와 꿀 등에 첨가해 음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구아바는 제주에서 무가온 재배가 가능한 작목으로 꼽힌다. 과실은 생과 또는 가공용으로 쓰이며 잎은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파인애플은 제주에서 1966년 처음 재배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아떼모야, 바나나, 아보카도, 왁스애플, 파파야, 패션프루트 등 최근 들어 다양한 작목이 재배되거나 작목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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