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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무말랭이 수출을 확대하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8-20 00:00:06 조회수 199
문영인 동부농업기술센터 소장
 
무말랭이 수출을 확대하자
 
무는 배추와 더불어 우리의 주요 부식인 김치의 주재료로 중요도가 높다. 특히 제주의 월동무는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아서 경쟁력이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무는 대부분 단무지, 김치로 소비되고 다른 용도로 사용 되는 경우는 말랭이, 시래기 등 건조품으로 가공되어 유통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월동무는 3454㏊를 재배, 국내외 시장에 출하하여 좋은 가격을 받았다. 상품성이 낮은 무는 건조 가공하여 무말랭이를 만들어 유통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전통적인 건조 방법으로 햇볕에 소들소들 말리는 것이 아니고 기계로 길이와 굵기를 일정하게 썰어 건조기를 이용하여 바짝 말리는 것이 과거와 다른 방법이며 이렇게 해야 보관기간이 훨씬 길다.

최근 성산읍 오조리에 있는 신농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미국 LA에 살고 계시는 재미 교포에게 팔기위해 무말랭이를 150g봉지로 포장하여 월 5000개 정도를 시험 수출 하고 있는데 미국인 등 외국인들도 한국음식에 관심을 갖고 무말랭이를 구입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 법인에 따르면 금년 말에는 네델란드와 독일에 바이어를 통해 제주산 무말랭이, 호박고지 등의 시제품을 선적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무말랭이는 과거에 우리나라의 수출 품목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국에서 대부분이 수입되어 2009년 3913t이 수입된 반면 수출은 113t에 불과하다. 2008년 41t에 비하면 2.7배 증가하였으나 품질의 고급화와 규격화로 상품성이 향상되면 수출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말랭이는 수출단가가 높지 않아 수출확대를 위해 무 수확시기에 가공 후 공장이 쉬지 않도록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애호박, 가지 등을 건조 가공 한 후 수출 가능성을 검토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무 절단과 세척이 동시에 가능한 기계로 바꿔 무말랭이 상품성을 높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무는 건조가 되면 희게 되면서 상품성이 좋아지는데 국내외 소비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건조기 시설을 확대로 건조능력을 향상시켜 생산비를 낮추는 등의 경쟁력을 갖추면 무말랭이도 훌륭한 제주의 수출 효자 품목이 되고 수출이 확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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